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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병 원인 및 증상

정보/건강

by 밤의 여행자 2019. 7. 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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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비타민 B1 부족증인 각기병에 대해 알아본다.


각기병은 비타민 B1이 부족해 발생하는 병이다. 티아민이라고 부르는 비타민 B1은 신경 및 심장 기능의 작동과 탄수화물 대사에 필수적인 요소로, 독성이 없다. 건조된 효모나 통밀, 육류, 시리얼, 견과류, 감자 등에서 비타민 B1을 섭취할 수 있다. 이런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 비타민 B1 결핍의 초기 증상은 모호하다. 피로감과 기억력 저하, 식욕 상실, 수면 장애, 복부 불쾌감,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되는데, 결핍이 더 심해지면 중증 결핍증인 각기병으로 이어지게 된다.



앞서 말했듯 각기병의 원인은 비타민 B1 결핍이다. 비타민 B1 결핍의 원인은 대체로 식단에 있다. 식욕부진에 빠져 있다면 당연히 영양 결핍이 찾아올 것이고, 그러지 않더라도 고도 가공된 탄수화물로 구성된 식단을 이용한다면 비타민 B1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수 있다. 특히 정백미에는 거의 모든 비타민이 빠져 있다. 술을 좋아한다면 더욱 주의하자. 알코올은 비타민 B1의 흡수와 대사를 방해한다. 식단 외에도 갑상선 장애가 있거나 임신, 모유 수유 등으로 비타민 B1의 수요량이 증가하면 결핍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간 질환이 비타민 대사를 방해할 수도 있다.


여러 원인에 의해 각기병이 발생하면, 각기 형태마다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각기병은 크게 건성과 습성으로 나눌 수 있다. 건성 각기병의 경우 통증과 손발 저림, 손발 감각 저하, 근육 손상과 하지 마비, 구토, 안구 진탕, 보행 이상, 혼수 등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습성 각기병은 심장 이상을 발생시킨다. 심장이 피를 더 많이 펌핑하며 빨리 박동하고, 따라서 혈관이 확장해 피부가 따뜻해지고 촉촉해진다. 그러나 심장이 계속해서 빠르게 박동하는 건 무리이므로 결국 심부전이 발생하고, 다리와 폐에 체액이 축적되고 혈압 기능이 떨어진다. 때로 쇼크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각기병 원인 및 증상


이외에도 알코올중독자에게서는 비타민 B1 결핍으로 인해 뇌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비자발적인 안구 운동과 눈의 부분 마비를 비롯한 여러 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착란과 보행 장애가 나타난다. 이를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혼수 상태에서부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런 뇌병증 외에도 정신병이 나타날 수 있는데, 기억상실과 착란, 작화증 증세를 보인다.


각기병의 치료는 물론 비타민 B1, 즉 티아민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고용량 티아민을 주사하거나 복용하도록 하며, 환자의 절반가량은 이를 통해 증상이 완전히 회복된다. 그러나 나머지 절반 정도에는 효과가 없거나 후유증이 남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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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11:36 신고
    저도 건강에 관한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같은 카테고리가 있어 반갑네요 ㅎㅎ
    자주 들러서 좋은 정보 보고 갈게용 ㅎㅎ
    구독하고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