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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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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밤의 여행자 2019. 11. 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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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를 알아보자


애드센스 수익형 티스토리 블로그 강의

<9> 구글 애드센스를 알아보자


애드센스 수익형 티스토리 블로그 강의 9편이다. 지난 8편까지는 모두 블로그 자체에만 초점을 맞춘 이야기였고, 이제부터 수익 창출을 위한 구글 애드센스 이야기를 시작한다. 먼저 이 글에서는 구글 애드센스가 정확히 뭔지, 어떤 원리로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구글 애드센스란?


구글 애드센스란?


2015년 구글 애드센스가 게시자에게 지급한 금액은 무려 100억여 달러에 이른다. 구글 애드센스는 전 세계의 웹상에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광고 서비스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웬만한 트래픽 규모를 갖춘 웹사이트에서는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게재된 광고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네이버나 다음처럼 자체 광고 시스템을 갖춘 포털이 아니라면 광고 수익 창출을 위한 구글 애드센스 설치는 기본 사항처럼 받아들여진다.


그렇다. 구글 애드센스는 사이트 보유자를 위한 광고 수익창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꼭 웹사이트 보유자여야만 하는 건 아니고, 티스토리처럼 자유로운 편집이 가능한 블로그를 갖고 있어도 구글 애드센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광고 게재 과정


위 그림은 광고가 광고주 손을 떠나 게재되기까지의 과정을 간단히 표현한 것이다. 구글을 통해 광고를 내고픈 광고주들이 구글 측에 광고를 접수하고 입찰 경쟁을 벌인다. 구글은 그중 입찰가가 가장 높은 광고를 게재한다. 어디에? 애드센스에. 구글의 광고 공간인 애드센스는 어딘가에 고정된 개념이 아니다. 애드센스 게시자들이 본인의 블로그나 사이트에 애드센스를 설치하면, 그곳이 바로 구글의 광고판이 된다.



구글 애드센스를 설치한 사막의 싱크홀


구글 애드센스 게시자는 본인의 블로그나 사이트에 위와 같이 애드센스를 설치한다. 자기 사이트의 일정 영역을 구글이 광고판으로 사용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 대가로 구글 애드센스 게시자는 광고 수익의 일부를 나누어받는다. 이게 구글 애드센스의 기본 원리다.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 창출 과정>


1. 광고주가 구글에 광고를 입찰한다.

2. 구글이 입찰가가 가장 높은 광고를 애드센스에 게재한다.

3. 애드센스 게시자에 의해 설치된 애드센스 영역에 광고가 표시된다.

4. 광고 수익이 발생하면 애드센스 게시자가 수익을 나누어 받는다.


광고 게재와 수익 창출 원리에 관해서는 좀 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수익형 블로그를 위한 콘텐츠용 애드센스


엄밀히 말하면 이 글에서 소개하는 구글 애드센스는 서비스의 일부인 '콘텐츠용 애드센스'에 한정된다. 이 강의의 목적이 수익형 블로그를 키우는 데 있으므로, 콘텐츠용 애드센스에 한정해 설명하더라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구글 애드센스 유형


대표적인 구글 애드센스 유형은 위와 같은데, 실질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활용 가능한 건 '콘텐츠용 애드센스'와 '검색용 애드센스' 두 가지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게 콘텐츠용 애드센스다. 콘텐츠용 애드센스란 무엇인가?



콘텐츠용 애드센스는 말 그대로 '콘텐츠'가 있는 웹사이트에 설치하기 위한 애드센스다. 숱한 블로그나 웹사이트가 이 콘텐츠용 애드센스를 기반으로 광고를 게재하고 있으며, 수익의 대부분을 여기서 얻어간다.


콘텐츠용 애드센스 광고 단위


콘텐츠용 애드센스 광고 단위는 현재 4종류가 지원된다. 여기서 이 광고 단위들이 각각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하지는 않겠다. 여기서 길게 설명해 봐야 어차피 나중에 또 봐야 한다. 콘텐츠용 애드센스 광고가 어떤 식으로 게재되는지 궁금하다면 이 블로그의 다른 페이지를 쭉 둘러보고 오시라. 나오는 모든 광고가 콘텐츠용 애드센스다. 현재 사막의 싱크홀에서는 '인피드 광고'를 제외한 모든 광고 단위를 사용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 콘텐츠용 애드센스는 '콘텐츠'가 있는 웹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기 위한 서비스다. 때문에 충분한 콘텐츠가 없으면 콘텐츠용 애드센스로 광고를 달 수 없다.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이트에는 애드센스 측에서 광고 게재 승인을 해주지도 않으며, 승인받은 이후에도 콘텐츠보다 광고가 많은 페이지가 발견되면 제재가 가해진다.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의 '가치 있는 인벤토리' 항목은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다.


웹페이지에 콘텐츠보다 광고 등 유료 프로모션 자료가 더 많아서는 안 됩니다. 또한 제공한 콘텐츠는 페이지를 방문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며 가치 있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용자에게 거의 가치가 없거나 광고가 과도한 페이지의 경우 변경 전까지 광고 게재가 제한되거나 사용중지될 수 있습니다.


즉, 애드센스 수익형 티스토리 블로그는 '콘텐츠용 애드센스'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게 되며, 이를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려면 기본적으로 가치 있는 콘텐츠가 사이트에 충분히 있어야 한다. 돈을 벌 목적으로 블로그를 하더라도, 블로거의 본질은 가치 있는 글을 써 내는 데 있다. 콘텐츠 가치가 올라갈수록 광고 수익도 쉽게 증가할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 게재 원리


앞서 단순히 '입찰가가 가장 높은 광고'를 구글 측에서 게재한다고 설명했지만, 실제 과정은 당연히 이보다 복잡하다.


일단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질문이, '내 사이트 애드센스에 어떤 광고가 게재될지 선택해야 하는 것이냐'다. 아니다. 광고 게재에 관한 모든 사항은 구글이 관리한다(단, 추후 본인의 애드센스 계정에서 특정 광고가 게재되지 않도록 차단할 수는 있다). 애드센스 게시자는 그저 가치 있는 콘텐츠를 열심히 만들기만 하면 된다. 그럼 구글이 알아서 알맞은 광고를 애드센스에 게재해 준다.


그렇다면 구글은 어떤 기준에 의해 게재할 광고를 선정할까? 기본 조건은 '가장 높은 입찰가를 제시한 광고'지만 그렇다고 구글에 접수된 모든 광고 중 가장 입찰가가 높은 광고만 일률적으로 게재할 수는 없는 일이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 게재 원리


구글이 애드센스에 게재할 광고를 타겟팅하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가 있다. 이 중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은 '문맥'과 '개인 맞춤' 타겟팅이다. 하나씩 알아보자.


문맥 타겟팅

구글이 콘텐츠 속 키워드, 단어 빈도, 글꼴 크기, 페이지 내 링크 구조 등과 같은 요소를 분석해 페이지의 내용을 파악하고, 페이지 내 콘텐츠에 알맞은 구글 광고를 게재한다. 자전거 관련 글에는 자전거 광고가, 사랑니 발치 후기 글에는 치과 광고가, 공기업 면접 탈락 후기 글에는 공X기나 해X스, 고X넷 광고가 달린다.


개인 맞춤 타겟팅

광고주가 미리 설정한 타겟팅 기준에 따라, 사이트 방문자 개인에게 알맞은 광고를 게재한다. 구글이 방문자의 관심분야나 인구 통계 등을 파악하고, 광고주가 설정한 조건과 부합한다면 그 광고를 내보내는 식이다. 당신이 이 블로그에 방문하기 전 닭가슴살 상품을 열심히 검색하고 상품 페이지를 둘러보다 왔다면, 이 타겟팅 방식에 따라 닭가슴살 관련 광고가 게재될 가능성이 높다.


나중에 애드센스를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이 두 타겟팅 방식이 가장 흔하고,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타겟팅 방식은 구글 애드센스가 전 세계를 점령하게 만든 원동력이기도 하다.


게재 위치 타겟팅

광고주가 광고를 노출할 특정 게재 위치나 애드센스 게시자 사이트의 하위 섹션을 선택한다. 실제로 차지하는 비중은 적으나, 추후 애드센스 중고급자 단계에서 '맞춤 채널' 기능을 이용하기 시작하면 쏠쏠한 재미를 볼 수도 있는 타겟팅 방식이다.


RON 타겟팅

애드센스 게시자가 직접 차단한 광고주들을 제외하고 남은 광고들 가운데 타겟팅하는 방식. 솔직히 이 설명이 맞는지도 모르겠으나, 애초에 차지하는 비중 자체가 극히 작다.


당신이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 잘 모르고 이제 막 수익형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을 시작했다면, 게재 위치 타겟팅이나 RON 타겟팅 방식은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상관없다(솔직히 나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다).


이런 타겟팅 과정을 거쳐 애드센스 게시자 사이트에 올라갈 광고 후보군이 결정되고, 그 가운데 입찰가가 가장 높은 광고가 게재되는 것이다. 이 정도만 알아 둬도 구글 애드센스 광고 게재 원리는 거의 다 숙지한 셈이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 배분 비율


구글 애드센스 수익 배분 비율


가장 중요한 수익 배분 비율이다. 구글 애드센스는 콘텐츠용 애드센스에 게재된 광고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의 68%를 애드센스 게시자에게 배분한다. 만약 구글이 A라는 광고를 애드센스를 통해 게재해 주고 이를 통해 광고비 1달러를 받았다면, 그 광고가 게재된 애드센스의 게시자가 68센트를 나누어 갖는 것이다.


구글 애드센스의 이 수익 배분 비율은 사이트를 운영하는 애드센스 게시자 입장에서는 매우 혜자로운(?) 것이다. 광고비의 68%라니! 단지 구글이 운영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내 사이트에 설치했을 뿐인데! 물론 덕분에 가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여러 사이트 운영자들이 그에 합당한(콘텐츠 가치에 정확히 비례하지는 않더라도) 대가를 얻을 수 있으니, 구글이나 애드센스 게시자나 상생의 길을 걷는 셈이다.



구글 애드센스 게시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콘텐츠


이 강의 시리즈 8편까지 애드센스 이야기를 하지 않은 이유는, 애드센스로 돈 벌 생각보다 블로그를 제대로 키우고 가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려는 생각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콘텐츠에는 신경 쓰지 않으면서 구글 애드센스의 멋진 시스템에만 넋이 나가 있으면 결코 많은 돈을 벌 수 없다. 구글 애드센스는 도움말 센터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구글 애드센스 게시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콘텐츠


(가치 있는) 콘텐츠가 충분한 페이지를 여럿 만들어 관련성 높은 광고가 게재되도록 한다. 여기에 해당 페이지 속 콘텐츠에 관심 있는 사람이 많이 방문할수록, 콘텐츠와 관련성이 높은 광고의 클릭률과 클릭 후 구매 전환율이 높아진다. 이는 곧 애드센스 수입이 극대화됨을 의미한다.


결국 구글 애드센스 게시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콘텐츠다. 이 강의는 앞으로도 몇 편 동안 애드센스 이야기만 쭉 하겠지만, 1~8편에서 다룬 내용을 기반으로 가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말자.


마치며


다음 편에서는 구글 애드센스 가입 및 사이트 승인 과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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