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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국내 e숍 오픈… 해외 e숍은?

정보/닌텐도 스위치

by 밤의 여행자 2019. 11.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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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닌텐도 스위치 국내 e숍이 정식 오픈을 앞두게 됐다. 닌텐도는 지난 19일 올린 공지사항에서 '닌텐도 e숍의 업데이트가 올 겨울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히며, '닌텐도 e숍에서 직접 다운로드 버전 소프트웨어의 구입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올 겨울 업데이트를 거치고 나면 해외와 같은 형태의 정식 e숍을 이용할 수 있게 되리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국내 e숍 오픈에 따른 암도 존재한다. 해외 e숍에서의 국내 카드 결제가 차단되는 것인데, 이 내용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닌텐도 스위치 국내 e숍


닌텐도 스위치 국내 e숍 오픈… 해외 e숍은?


닌텐도 스위치가 한국에 상륙한 뒤로 국내에서는 정식 e숍이 서비스되지 않고 있었다. 그나마 2018년 4월 3일 반쪽짜리 e숍인 '다운로드 번호 스토어'가 열리긴 했지만, 닌텐도 스위치 기기 안에서 직접 e숍에 접속해 게임을 쇼핑하고 다운로드받을 수 없다는 점이 큰 불편으로 작용했다. 국내 경로를 통해 DL 게임을 구매하려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번호를 구매하고, 이 번호를 다시 닌텐도 스위치에서 입력해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이중 작업을 거쳐야 했다.


다운로드 번호 스토어


다운로드 번호 스토어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안내가 나온다. 딱 봐도 불편 그 자체다. 닌텐도 스위치에서 e숍에 접속해 곧바로 게임 구매가 가능한 해외와는 천지 차이였다. 때문에 스위치 활용에 능숙한 대부분의 유저들은 닌텐도 스위치 국가 설정을 해외로 돌려 해외 e숍에서 DL 게임을 구매해 왔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로 국내 e숍이 오픈하면 굳이 외국인 행세(?)를 하지 않아도 닌텐도 스위치에서 곧바로 e숍에 접속해 게임을 구매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된다. 편의성 측면에서 대단한 발전이다. 국내 게이머라면 일단 환영할 일이다.



해외 e숍에서의 국내 카드 결제는 막힌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국내 e숍이 정식 오픈할 경우 더는 해외 e숍에서 국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해외 닌텐도 e숍의 이용약관을 보면 '거주 국가에 닌텐도 e숍이 있을 경우, 거주 국가에서 발행된 신용카드를 다른 국가 e숍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돼 있다. 즉 국내 e숍이 정식으로 오픈하는 순간부터 해외 e숍에서의 국내 카드 결제가 막힐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국내 e숍에 발매되지 않는 게임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국내 e숍에는 심의를 거친 게임들이 올라오기 때문에, 인디게임과 같은 규모가 작은 게임들이 국내 e숍에 발을 들이기 어렵다. 당장 현재 다운로드 번호 스토어의 게임 라인업과 북미 e숍의 게임 라인업을 비교해 보면 답 나온다. 해외 e숍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해서 신규 인디게임이 등록되지만, 국내 e숍은 그런 거 없다.


따라서 인디게임을 즐기는 스위치 유저들은 국내 e숍 정식 오픈 전 주요 게임들을 미리 구매해 둘 필요가 있다. 국내 e숍 정식 오픈 이후에도 기프트카드를 이용한 해외 e숍 구매가 가능하긴 하지만, 비용 측면에서 비교할 바가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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